전북대 인권센터, 독립 기구로 역할 강화된다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최근 불거지고 있는 인권 관련사고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학내 인권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나섰다. 16일 전북대는 그동안 학생처 소속의 인권센터를 별도 기구로 독립시켜 신고가 되지 않더라도 직권 조사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독립 기구로서 별도 센터장을 임명하고, 전문상담사 및 행정인력도 충원하는 한편, 인권센터 내부 위원회에 사건처리 자문 등을 위한 전문 변호사도 위촉해 기능을 강화